"칼"갈았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동급 코나와 비교

 

 

"칼" 갈았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동급 소형 SUV 비교

 

 

 

"칼"갈았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동급 코나와 비교. 오늘은 4월부터 출고될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 풀체인지 모델에 대해 알아보고 동급 차량과의 차이점, SUV이지만 저렴하면서도 작지 않은 장점이 있는 트랙스 풀체인지의 구입가, 옵션, 연비 등 달라진 점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동급 SUV

 

2023년도 들어 1월에 출시하면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 코나 풀체인지에 이어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월 사전예약, 4월 출고됩니다. 트랙스 풀체인지의 제원과 옵션까지 모두 공개된 상태이므로 자연스럽게 동급의 코나 풀체인지와 비교되고 있고,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고민 중인 것 같습니다.

 

쉐보레는 7월에 트레일블레이저까지 페이스리프트로 생산할 예정이어서 올해 SUV 시장은 소형 중형 모두 혼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풀체인지로 등장한 트랙스와 동급 차량으로는 혼다 HR-V, 마쓰다 CX-3, 현대-기아 코나, 셀토스 등 인기 소형 SUV가 떠오릅니다. 이들 SUV 차량들 모두 트랙스와 차량 크기와 기능이 유사하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출시 시기도 많이 차이나지 않는 현대 코나 신형과 비교되며 어떤 점이 좋은지, 어떤 면이 아쉬운지 여러 의견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특히 엔진 성능, 실내 공간 및 내장 디자인, 옵션 사항들과 구입가 측면까지 비교 대상으로써 코나와의 비교를 통해 SUV 고유의 장점과 단점을 함께 알아볼 수 있으므로 SUV 구입을 결정하기 이전에 참고하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동급 코나 풀체인지와 비교

이중 동급으로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The all-new 코나의 스펙을 간략히 살펴보면, 인기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중간 등급인 모던부터 들어가는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귀여운 안개등, LED 주간주행등, LED 헤드램프를 장착하여 외관 디자인에 힘을 주었고, 18인치 알로이휠, LED 열선 아웃사이드 미러로 전면부 디자인에 힘이 실렸습니다.

 

반면 후면은 큰 변화를 발견하기 어렵고, 전동 트렁크도 아닙니다. 실내 디자인에서 변화된 것은 현대 차량에 동일하게 들어가는 디지털 계기판과 송풍구 디자인, 매립되었다가 나타나는 HUD, 기존보다 훨씬 커지고 세련된 디자인의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충전,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채용되었고 무엇보다 코나의 장점은 동급대비 월등한 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트랙스-코나 제원 비교표
차종	트랙스 크로스오버 1.2 가솔린	올뉴 코나 1.6 가솔린 터보
출시일	2023.03.22	2023.01.18
가 격	2,052~2,739만원	2,468~3,302만원
연료	가솔린	가솔린
연비(복합)	12~12.7km/ℓ	12.2~13km/ℓ
출력(마력)	139hp	198hp
토크	22.4kg.m	27kg.m
배기	1,199cc	1,598cc
엔진	I3 싱글터보	I4 싱글터보
구동방식	전륜구동	전륜구동
변속기	자동6단	자동8단
전장	4,540mm	4,350mm
전고	1,560mm	1,580~1,590mm
전폭	1,825mm	1,825mm
축거	2,700mm	2,6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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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어떻게 달라졌나?

이전 트랙스 디자인은 스파크 디자인의 대형 모양 같다는 말도 들었을 정도로 외관 디자인 측면에서 실망감을 준 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먼저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차량의 덩치도 커졌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히 눈에 띕니다. 특히 깔끔하고 정교한 전면부 디자인에 대해 호평 일색입니다.

 

외관에 비해 아쉬웠던 실내 인테리어도 예쁘게 변했고, 2열 실내공간도 넓어졌습니다. 자동 비상제동, 차선 유지 및 이탈 경고, 전방 보행자 제동, 스마트 자동 하이빔, ADAS 시스템(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 지원시스템도 탑재되었습니다.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 6단 자동변속기이며, 최고 출력은 139마력, 최대 토크 22.3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6초에 가속가능합니다.

 

연비는 복합 12~12.7km/ℓ 정도 나옵니다. 실내외 디자인의 완성도가 올라왔는데, 가 격까지 2천만원대로 코나보다 낮아 가성비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전 모델에서도 외부 디자인에 비해 내부 디자인이 불만스럽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이 부분까지 개선되어서, 운전자 시야각도를 고려하여 모니터 설계도 틀어지게 설계되었고, 공조장치 방향과 모양도 재설계되었습니다. 운전자가 보기 편하고 누르기 쉽고 시야각을 고려한 설계로 개선되어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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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을 생각했을 때 코나와의 상대 비교

출력 : 앞서도 말했듯이 코나의 강점은 월등한 출력으로 출력면에서는 상대적으로 트랙스가 패.

가성비 : 성능 대비 구입가를 생각했을 때는 적당한 옵션이 있고 좀더 큰 외관이지만 더 싸다는 면에서 트랙스가 승.

디자인 : 외관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패스. 실내 옵션과 실내 디자인 편의 측면 무승부.

 

트랙스는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되었는데 풀체인지의 디자인 변화와 가성비 입소문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어서 초반엔 분명 대박을 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후 현대를 비롯한 타 업체의 신차 출시 성적 등에 따라 흥행이 지속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트랙스 풀체인지(정식 명칭, 크로스오버)는 디자인 잘 나왔고, 성능도 기존 쉐보레 차량 성능을 생각하면 문제될 것 없으며, 무엇보다 동급대비 가성비가 최고의 매력이기 때문에 소형 SUV 시장에서 당분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쉐보레 트랙스 풀체인지 모델인 크로스오버에 대해 알아봤고 동급 차량과도 비교해보았습니다. 가성비 좋은 SUV 찾으신다면 컴퓨터 앞에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실차를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마음에 드는지 차량을 비교하고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